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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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이영현, 비혼주의자였는데…♥남편 순애보에 결혼 골인" (불후)[종합]

기사입력 2022.11.19 19:22 / 기사수정 2022.11.19 19:2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불후의 명곡' 신동엽이 네 번째 무대에 오를 이영현을 소개하며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581회는 '로맨틱 홀리데이 2022'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거미, 하동균, 잔나비, 조성모, 바비킴, 빅마마 이영현, 황치열, 김호중 등 내로라 하는 가요계 보컬리스트들이 낭만을 노래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신동엽은 "이번 무대는 11월 이맘때가 되면 더욱 더 생각나는 노래 고(故) 김현식, 고(故) 유재하, 두 분의 음악을 후배 가수들이 준비했다고 한다"며 무대를 소개했다.

이어 잔나비 최정훈, 바비킴이 무대에 올라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노래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담담하게 열창했다.

하동균은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하동균은 "음악이 가진 힘이라는 그때의 그 기억을 떠올리면서, 그 시절에 젖어볼 수 있는 게 큰 힘인 것 같다. 그 시절을 떠올려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네 번째 무대에 오를 이영현을 소개하며 "노래할 때도 사랑할 때도 화끈한 분이다. 과거에는 비혼주의자였는데 남편 순애보에 반해 결혼했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영현은 영화 국가대표 OST, 러브홀릭스의 'Butterfly'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중간 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과 '로맨틱 보컬리스트'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상황별 커플 논쟁 토크'가 진행됐다.

첫 번째는 '내 애인이 절친에게 깻잎 떼어주는 상황'에 관한 문제였다. 이에 모든 아티스트가 만장일치로 '괜찮다'고 의견을 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성모는 "저희는 그게 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 '내 연인이 절친의 새우를 까줘도 될까?'라는 상황이 제시됐다. 이에 조성모, 황치열, 김호중은 ‘X’ 팻말을 들며 고개를 저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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