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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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카메오 토니안, 준비 열심히…연기자로서 손색 없어" (리버스)[종합]

기사입력 2022.11.16 13: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리버스' 임원희가 작품 속 카메오들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전 네이버 VIBE 오디오무비 '리버스'(감독 임건중)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이선빈, 이준혁, 김다솜, 임원희, 임건중 감독이 참석했다.

'리버스'는 의문의 별장 폭발 사고와 함께 기억을 잃은 묘진(이선빈 분)과 그녀의 헌신적인 피앙세이자 서광그룹 차기 회장 준호(이준혁)가 폭발 사고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오디오무비다.

이날 임원희는 작품 참여에 대해 "제가 너무 옛날 사람 같은데 예전에는 라디오 극장 같은 게 있었다. '제3공화국' 이런 걸 좋아했는데, 그런 느낌이랑은 또 다르겠지만 새로이 도전하는 오디오 무비가 얼마나 재밌을까 기대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분장, 의상만 안 했을 뿐이지 '차라리 이럴 거면 찍어라' 할 정도로 쉽진 않았다. 차라리 그게 낫겠다 싶을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대본 리딩을 해보니 제가 맡은 역할이 해야할 것들이 많이 보였다. 그래서 애드리브도 많이 들어가있다"고 귀띔했다.

극중 코미디 요소가 들어간다는 임 감독의 설명에 임원희는 "코미디는 저의 숙명이다. 코미디를 좋아하기도 하고, 극 중에 많은 카메오들이 출연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 계신 이준혁 씨 말고 더 나이 있으신 이준혁 씨와 토니 안 씨가 카메오로 나오신다"고 언급했다.



카메오들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대해 임원희는 "도입부에 토니안 씨가 등장한다. 그런데 얼마나 준비를 열심히 했는지, 연기자로서도 손색이 없더라. 호흡이 좋았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준혁에 대해서는 "'이준혁 씨가 이 역할을 해준다고?' 싶을 정도였어서 촬영 전부터 기대가 높았다"면서 "촬영을 해보니 케미가 터졌다.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리버스'는 18일 네이버 VIBE에서 공개된다.

사진= 네이버 바이브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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