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1.14 14: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골프왕4’에서 ‘김국진배’ 제 1회 골프대회가 개최돼, 세계 각국에서 각 나라의 명예를 걸고 골프 대결에 도전한 글로벌 게스트가 한자리에 모였다.
13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4’에서는 골프왕 팀과 대결에 맞설 인터내셔널 팀으로 알베르토, 기욤, 샘해밍턴, 럭키가 등장했다. 구력이 1년도 안 된 알베르토, 초등학생 때 치다가 30년 쉬고 최근 7개월간 라운딩만 70번을 나선 기욤, 6년 차 골퍼이지만 필드 안 나간 지 5~6년이 되었다는 샘 해밍턴, 1년 되었지만 라베 88타라는 럭키까지 정체불명의 팀이었다. 박진이 프로는 해설위원, 박선영은 캐스터로 나선 가운데, 인터내셔널 팀을 대적할 대한민국 팀으로는 장민호, 양세형, 조충현, 윤성빈이 뭉쳤다.
4대 4 단체전의 첫 티샷은 ‘에이스’ 장민호가 화려하게 장식했다. 자칭 인터내셔널 팀 에이스 기욤의 티샷도 너무 잘 맞자 보는 이들은 모두 감탄했다. 박선영은 “인터내셔널 팀이 대한민국 제물 아니냐고 쉽게 생각했는데…”라며 강렬한 충격을 받았다. 양세형, 럭키, 알베르토까지 안정적인 실력을 펼치던 중 윤성빈이 실수를 자아냈지만, 인터내셔널 팀은 샘 해밍턴조차도 공을 멀리 보내며 긴장감을 더했다. 결국 기욤이 목표했던 대로 인터내셔널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 각 팀의 에이스인 장민호와 기욤의 1대1 대결이 이어졌다. 맞바람을 뚫고 쭉쭉 뻗어 가는 공을 친 기욤을 보고 김국진도 “대단하다”라는 감탄과 함께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진이 프로도 “드라이버가 저보다 더 똑바로 나간다”며 실력을 인정했다. 에이스 경기답게 막상막하의 실력을 뽐낸 두 사람은 홀을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경기에선 조충현과 샘 해밍턴이 1대1로 붙어, 샘 해밍턴의 숨겨진 실력이 드디어 밝혀졌다. 샘 해밍턴의 티샷은 총알처럼 해저드로 향했고, 이후로도 스윙만 하면 모두의 탄식을 자아내는 광경이 펼쳐졌다. 상대 팀마저도 응원하게 한 샘 해밍턴은 11번째 샷 끝에 온그린을 했지만, 조충현이 더블 보기를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그 결과 대한민국 팀이 1점 앞서며 마지막 경기에 나섰지만, 4대4 단체전에서 인터내셔널 팀이 승리해 동점이 됐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결승은 장민호 양세형, 기욤 럭키로 양 팀의 에이스간 대결이 다시 성사됐다. 긴장한 기욤은 티샷을 산으로 보내버렸고, 김국진은 “저거는 산토끼도 못 내려온다”라며 탄식했다. 부담을 던 장민호는 완벽한 티샷에 이어 홀컵에 딱 붙이는 완벽한 샷을 선보였고, 위기에 강한 양세형까지 합세하며 대한민국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인터내셔널 팀은 예술적인 샷을 선보인 양세형을 ‘황금 골프공’의 주인으로 선정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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