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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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4', 신세기 제1장 '아수라' 시작…공성전 콘텐츠 '사북쟁패' 업데이트

기사입력 2022.11.10 15:3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미르4’가 공성전 콘텐츠를 추가했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 ‘미르4’가 신세기 제1장 ‘아수라’의 시작을 알리며 10일 ‘사북쟁패’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사북쟁패’는 각 서버의 국왕 문파들이 최고의 권력을 지닌 황제 문파가 되기 위해 펼치는 국왕 문파 간 공성전 콘텐츠다.

토너먼트 형식의 전투가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되고, 서버 별 비천 공성전에서 승리해 국왕 문파의 자리에 오를 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자격을 갖춘 문파들은 전 서버의 용사들이 모여 경쟁하는 정복서버에서 전쟁 카테고리를 통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초대 황제 문파가 탄생할 첫 번째 전쟁은 오는 13일 실시되는 비천 공성전 종료 일주일 후인 20일 오후 10시에 시작한다.

1라운드에서는 8개 지역에 각 1개씩 배치된 점령석을 차지한 8개의 문파가 승리하게 되며, 2라운드 진출 자격을 얻는다.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지역이 점차 좁아지고, 최종 라운드에서는 4개의 국왕 문파가 단 1개의 점령석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황제 문파에 등극하면 국왕이 황제가 돼 사북성 영지를 관리할 수 있다. 각 서버의 국왕에게 금화와 흑철 등 세금 부여가 가능하며, 각 서버의 개별 세율 적용 또한 황제만이 조정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또한, 영지 재화를 소모해 황제 문파가 소속된 서버에서 전설, 영웅, 희귀, 고급, 일반 등 총 5개 등급으로 구분된 포상 하사품을 지급할 수 있다. 여기에 황제 전용 탈 것 ‘사북군마’가 등장하고, 생령들의 호위를 받게 된다. 다양한 칭호, 황명 등으로 모든 문파원에게 버프 효과도 적용할 수 있다.

‘미르4’는 ‘사북쟁패’의 개최를 기념해 결과 예측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참여 문파가 확정되는 오는 14일부터 결승 시작 전인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이용자들은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각 라운드별 승리가 예상되는 문파에 응원 투표를 할 수 있다. 자신이 투표한 문파가 승리할 시 성장 재료, 강화석, 소환권 등 특별 보상이 주어지고, 최종 승리한 황제 문파 예측에 성공 시 ‘전설 청룡 조각상’과 ‘용의 구슬 소환권’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신규 캐릭터 ‘흑도사’에 대한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오는 24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등장하는 ‘흑도사’는 금지된 도술을 사용해 상대의 혈기를 빼앗아 체력을 회복하는 ‘마라혈’ 등 금단의 술법을 중심으로 한 스킬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사전 예약은 22일까지 게임의 브랜드 페이지와 카카오톡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시 보감 등록 아이템과 ‘전설 마석 도전상자’, ‘영웅 도전 향로 상자’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된 보상 상자를 증정한다. 더불어 친구를 초대하면 ‘영구 3티어 액세서리 3종’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천파를 둘러싼 인간군상에 대한 연대기가 막을 내린 가운데, 지난 3일 공식 사이트의 티징을 통해 신세기 제1장 ‘아수라’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더욱 거대하고 치열해진 전쟁과 모두를 두렵게 할 존재가 등장하며 새롭게 쓰여질 미르의 전설은 ‘미르4’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르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 및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위메이드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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