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1.07 06:4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윤정이 꼰대즈의 첫 무대에 감격스러워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장윤정이 꼰대즈의 무대를 지켜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윤정은 실수 연발인 꼰대즈와 아삼즈의 리허설을 보며 얼굴이 굳어버렸다. 장윤정은 얼른 들어가서 연습을 하라고 말하고는 자신의 리허설을 진행했다.
장윤정은 인터뷰 자리를 통해 "죄송했다. 제가 일을 키워서 이 분들이 느끼지 않아도 될 긴장감과 속상함을 느끼게 하는 건가? 괜히 내가 이런 무대를 마련했나. 이런 생각이 들만큼 죄송했다"고 털어놨다.

꼰대즈와 아삼즈는 리허설을 마치고 대기실로 들어와 "큰일났다"고 입을 모으며 난감해 했다. 꼰대즈와 아삼즈는 장윤정이 리허설을 하는 동안 각자 연습에 집중했다.
장윤정은 공연 직전 메이크업을 마치고 꼰대즈의 대기실을 찾아왔다. 장윤정은 멤버들에게 "즐기시면 된다. 본 공연마저 얼어버리면 안 되니까"라고 리허설 때와는 달리 웃어주면서 얘기해줬다. 곽범은 장윤정이 나간 뒤 "아까는 조교인 줄 알았다"면서 웃었다. 허재는 스튜디오에서 "저 때 진짜 마음이 풀리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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