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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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 "♥김현성 연예계 복귀, 불안했지만 말릴 수 없었죠"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2.11.06 11: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가수 니카(NIKA)의 새로운 행보, 그 곁에는 오랜 연인 가수 김현성이 존재했다. 

니카와 김현성의 열애 소식은 지난 1월 공개적으로 알려졌다. 개인 채널을 통해 교제 사실을 밝힌 두 사람은 연인이자 음악적 선후배로서 깊은 애정과 존경심을 드러내며 대중적 관심을 집중시켰다. 

모니카에서 니카로 활동명을 바꾸고 새 싱글 '몽상'을 발표한 그에게 김현성의 존재는 큰 힘이자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니카는 "아티스트로서 존중 받는 느낌이다.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워낙 대선배님이기 때문에 활동 경험이나 내공이 상당하다.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돌발상황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현명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고 자랑하기도. 



김현성 역시 연예계를 떠난 삶을 살던 중 JTBC '싱어게인2 - 무명가수전'을 통해 대중에게 커다란 감동을 알리며 근황을 알린데 이어 조영수 작곡가가 수장으로 있는 넥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니카는 "여자친구 입장에서 다시 불확실한 세계로 간다는 것에 불안감이 생기기도 한 게 사실이다. 우리 둘의 현실적인 부분들도 걱정이 됐다. 하지만 저도 불안정한 세계에서 꿈을 향해 아등바등하고 있지 않나. 그런 제가 말린다는 것은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자신이 결정한 일을 번복하지 않을 줄 알기에 그저 열심히 서포트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김현성은 1978년생, 니카는 1991년생으로 두 사람 사이 13살이라는 큰 나이 차이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니카는 김현성의 동안 외모 탓에 실제 비주얼적으로 큰 나이 차이를 못 느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저보다 더 개방적인 분이다. 제 개인 채널에 올라가는 게시물도 남성 팬의 눈으로 직접 골라줄 정도"라 밝혔다. 

새로운 시작,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연인의 존재 그리고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는 팬들의 무한 응원에 힘입어 니카는 더욱 도전적으로 음악적 행보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그는 "활동에 제한을 두지 않고 열린 마음, 자세로 임할 계획이다. 특히 제 목소리를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 한 분이라도 제 목소리를 더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과감한 시도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싶은 바람도 크다고. 니카는 "여성 팬분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신곡 '몽상'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여러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음악적 콘텐츠가 될 수도 있고, 제가 가진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콘텐츠도 생각 중이다"며 향후 보여줄 다채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사진=COREO(꼬레오),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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