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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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24세 ♥연하 아내, '애기야'라고 부르다가..." (옥문아들)[종합]

기사입력 2022.11.03 11: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최성국이 예비 신부에게 경제권을 맡긴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결혼을 앞둔 최성국이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종국은 최성국에게 "재테크는 어떻게 하시냐. 특히 예비 신부도 계시는데 돈 관리도 신경을 쓰실 것 같다"고 질문했다.



이에 최성국은 "저도 한다고 해봤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게, 그냥 가만히 있는게 돈이 모이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제권을 신부에게 맡길거냐는 질문에도 바로 "그렇다"고 답하며 "지금도 웬만하면 그런다. 지금도 제 신용카드나 뭐나 이 친구(예비신부)가 알아서 한다"고 이야기했다.

최성국은 '최성국 형님이 나이가 많다보니 어린 형수님에 비해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냐'는 정형돈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 나이로 구별하는게 아니다"라며 "그런쪽으로 타고나신 분 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용돈 개념도 안 할거다. 제가 벌어온 수입에서 '너 마음대로 써라' 개념으로 갈 거다"라고 선언했다.

최성국은 "네 것, 내 것이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라고 생각을 한다"고 밝혔고 김완선은 "요즘은 안 그런다. 자기 돈 관리는 자기가 각자한다. 생활비 통장이 따로 있다"며 감탄했다.

최성국은 "제가 술자리도 그렇고 취미도 딱히 없어서 제가 굳이 돈 쓸 때가 많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성국은 예비 신부와의 애칭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저를 여봉이라고 부른다"라고 이야기며 "저는 처음에 '애기야'라고 부르다가 진짜 나이가 어리셔서 애칭이 아닌 것 처럼 됐다. 그래서 지금은 '예쁜아'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최성국은 1970년생으로 오는 11월 5일 24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최성국은 "아내와 띠동갑이다. 오늘의 운세가 같다"고 아내의 나이를 밝히며 "장인, 장모님이 올해 안에 결혼을 끝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를 전했다.

최성국은 "처가 부모님의 나이를 모른다. 제 생각보다 나이가 더 어리실까봐 못 여쭤보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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