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대박 난 이유 있었네…부동산 5채 보유 비법 공개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재산을 언급하며 투자 방법을 조언했다.

함소원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함소원 TV’에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함소원은 처음 중국에 갔을 때를 떠올리며 "심장이 떨렸었다. 광고 계약으로 넘어가긴 했는데, 만약에 안 되면 다시 돌아와야 했다. 한국 돈으로 14만 원밖에 없는 돈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함소원은 "32살 때 모든 빚을 탕감하고 정상적으로 안정이 된 상태였다. 그래서 모든 걸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중국에 갔었다. 기본적인 대화가 되어야 하니 공부하면서 광고 미팅 등을 기다렸다. 14만 원이 전부라 처음 중국에 넘어갔을 땐 몇백 원 안 하는 반찬 사서 죽 끓여 먹으며 한 달 동안 버텼다"라며 "가족들은 중국 가는 걸 반대했기 때문에 빨리 돌아오라고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다행히 첫 번째 광고가 터져서 광고비 받은 걸로 집도 제대로 구하고 맛있는 것도 사 먹었던 기억이 있다. 옛날 얘기하니까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래서 돈을 열심히 모았다. 남의 얘기를 듣고 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잘 아는 지역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며 "의왕시를 5년 정도 왔다 갔다 하다가 투자했다. 의왕시에 매물이 5개 정도 있었다. 서울에서 2개 정도 가지고 있었다”라고 부동산 투자 경험을 언급했다.

현재 의왕시에는 부동산 3개가 남아있다고 전했다. 함소원은 “의왕시를 잘 알게 됐고 곳곳 잘 알게 됐다. 그런 곳에 투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함소원은 “주식도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 다 보고 있는데 주식을 공부를 2년 정도 하다가 들어갔다. 공부를 자세히 한 다음에 피 같이 모은 돈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투자를 하고 싶으면 공부가 먼저다. 부동산이라면 내 발로 나가서 발품 파는 게 먼저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 함소원은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크리에이터대상' 글로벌 부문에 선정됐다. 진화는 '제10회 럭셔리브랜드 모델어워즈 글로벌 패션위크 2022 국제대회'에서 아시아 엔터테이너 루비스타상을 수상하는 경사를 맞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함소원'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