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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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출신 배우 이지한, 이태원 참사로 사망…향년 24세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10.30 22:41 / 기사수정 2022.10.30 22:4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배우 이지한이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30일 엑스포츠뉴스에 "이지한이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사고로 사망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저희도 아니길 바랐는데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다. 가족들이 많이 슬퍼하는 상황이라 무척 조심스럽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날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자 박희석, 조진형, 김도현 등은 30일 '故이지한 2022년 10월 30일 지한이가 이곳을 떠나 편한 곳으로 갔습니다. 지한이 마지막 가는 길 인사 부탁드립니다. 빈소 자리 부족으로 내일 오후 2시부터 방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라고 적힌 글을 공유하며 이지한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프듀2' 출연자 김도현은 "이태원 참사로 너무 일찍 멀리 가버린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남겨진 유가족 분들의 마음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이렇게나마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추모글을 남겼다. 



1998년 생인 이지한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서 신남현 역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했다. 

한편 이지한의 빈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화정 명지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 1일 오후 1시 30분이다. 

사진 = 이지한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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