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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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페이커에게 당해볼래?' T1, 환상적인 라이즈 운영으로 '3세트 완승'

기사입력 2022.10.30 08:49 / 기사수정 2022.10.30 08:57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중요한 3세트를 챙겨갔다. 

30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4강 T1 대 징동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등장했다. 징동에서는 '369' 바이자하오, '카나비' 서진혁, '야가오' 쩡치, '호프' 왕제, '미싱' 루윈펑이 출전했다.

3세트에서 징동은 레넥톤, 비에고, 아지르, 아펠리오스, 룰루를 픽했다. T1은 갱플랭크, 녹턴, 라이즈, 루시안, 나미를 골랐다. 

초반 카나비는 빠르게 탑을 찌르면서 손쉽게 선취점을 따냈다. 탑에서 계속 싸움이 열린 가운데 카나비의 역갱이 통하며 탑 차이가 쭉쭉 벌렸다. 양 팀 모두 물러서지 않았다. 탑, 봇에서 연달아 교전이 펼쳐졌고 T1이 잘 막아내며 손해를 매꿨다. 

드디어 6렙을 찍은 오너는 빠르게 봇을 노렸고 호프를 따냈다. 첫 화염용은 T1이 첫 전령은 징동이 가져갔다. 징동은 탑에 전령을 풀며 369를 키웠고 반대로 T1은 봇 1차를 압박하며 성창 차이를 벌렸다. 

여전히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세 번째 바람용 타임, T1이 미드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바론의 주인이 됐다. 징동도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미드 1차를 밀던 T1을 잡아먹으며 골드를 따라갔다. 

운영 싸움에서 T1은 봇 고속도로를 뚫었고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T1이 주도권을 잡았다. 먼저 라인을 밀면서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T1은 29분 경 바론 시야를 꽉잡고 두 번째 바론도 가져갔다. 그대로 미드로 밀어붙인 T1은 에이스를 띄우며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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