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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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초→용암초 된 사연…조세호·차태현·이석훈, 부산 명소 방문기 (동서남북)

기사입력 2022.10.25 17:33 / 기사수정 2022.10.25 17:3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이하 동서남북)’의 ‘북투어 4총사’ 조세호X차태현X이석훈이 시인의 도시 부산을 찾아, ‘부산 노래’에 흠뻑 빠지며 귀호강 선물까지 선사한다.

25일 방송될 ‘동서남북’에서는 부산의 명소 자갈치 시장을 비롯해 생각지도 못한 곳에 숨어 있는 ‘수상한 시인’들을 찾아나선다. 여행을 위해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조세호는 “부산에 대한 노래도 참 많죠?”라고 말을 꺼냈고, 차태현은 최백호의 ‘부산의 가면’을 흥얼거렸다. 그러면서 차태현은 “최근 개봉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배우 류승룡 씨가 ‘부산에 가면’을 중후한 목소리로 부르는데, 정말 좋았다”며 부산 노래의 감성에 젖었다.

이어 ‘가왕’ 조용필의 명곡 ‘돌아와요 부산항에’도 소환됐고, 이석훈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명품 코러스까지 펼쳤다. 그러자 차태현은 조세호에게 대놓고 “조용필 선배처럼 한 번 해 봐”라며 어려운 모창 주문을 했고, 조세호는 궁지(?)에 몰렸다.



한편, ‘북투어 4총사’가 도착한 곳은 들으면 놀림당할 수밖에 없는 학교 이름 ‘대변초등학교’에서 ‘용암초등학교’로 개명하는 데 성공한 역사가 있는 초등학교였다. ‘대변항’ 바로 앞에 있는 ‘대변초’는 과거부터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똥초등학교’라는 놀림을 들어왔다. 이날 ‘북투어 4총사’의 앞에는, ‘대변초’를 개명시킨 뜻밖의 인물들이 나타나 감탄을 자아냈다.

‘가왕’ 조용필에 도전하게 된 메인 MC 조세호의 활약, 그리고 ‘대변초’를 개명시킨 인물들의 눈물겨운 사연은 25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ENA와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동서남북’에서 공개된다. 한편,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DIGICO KT와 KT의 미디어 그룹이 함께 기획/제작에 참여했다.

사진 = ENA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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