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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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함께" 김병현, 일 잘하는 김희철 '눈독'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2.10.23 17: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병현이 일 잘하는 김희철을 눈독 들였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이 김희철을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현은 새롭게 MC로 합류하는 김희철이 햄버거 가게를 방문하자 자신이 오래 버틸 수 있었던 노하우를 전수해주겠다고 나섰다. 김병현은 "멘탈을 꽉 잡고 있어야 한다. 거기도 어쨌든 텃세가 있고 라인이 있다"며 전현무의 무라인, 허재의 허라인을 언급했다. 

김병현과 김희철이 한창 대화를 나누던 도중 여에스더의 헤어디자이너로 출연한 적 있는 재클린 원장이 직원들을 데리고 등장했다. 김병현은 손님이 등장하자 갑자기 김희철에게 앞치마를 건넸다. 



김희철은 얼떨결에 앞치마 착용을 완료했다. 김병현은 "처음에는 다 이렇게 시작한다. 대형이에게 그랬듯이. 자연스럽게 수습이 되고 정직원이 된다"며 팔로워 500만에 잘 생긴 김희철에게 눈독을 들였다.
 
재클린 원장은 메뉴판에서 블랙퍼스트 버거를 주문하려고 했다. 김병현은 "그건 아침에 드시는 거다"라고 주문이 불가하다고 했다. 김희철은 손님을 무시하는 듯한 김병현의 멘트를 지적했다. 김희철은 스튜디오에서 "장사 저렇게 하면 안 된다"며 갑갑해 했다.

재클린 원장 일행의 메뉴가 요리되는 동안 가게 안은 연기로 자욱해졌다. 그때 중앙대 농구부 학생 15명이 왔다. 재클린 원장은 "큰일 났다. 이 인원이 먹으려면 우리 안개 속에서 먹어야겠다"며 웃었다.

일일 아르바이트생이 된 김희철은 데뷔 전 경험을 살려 막힘없이 주문을 받았다. 김숙은 김병현을 향해 "아무 것도 안 하신다"고 말했다. 김병현은 "희철 씨가 옛날 생각나는 것 같아서 배려해서 풀어놨다"는 말을 해 야유를 받았다.

김희철은 신속한 서빙은 물론 손님들에게 친절한 태도로 대하고 가게 홍보까지 부탁하고 있었다. 김희철이 바쁜 와중에 김병현은 밖에서 혼자 노래를 부르며 여유를 부렸다. 장윤정은 "내가 저러라고 트로트를 가르치는 게 아니다"라고 답답해 했다.

김희철은 주방도 바쁜 와중에 혼자 여유로운 김병현을 보고 "설거지라도 해"라고 소리쳤다. 김병현은 그제야 좀 움직이다가 전현무가 선물해준 무스키아 액자가 떨어지자 당황하며 "오늘이 길일이다. 액땜했다"고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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