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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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가품들은 모두 폐기 처분"…논란 한 달 만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22.10.21 19:29 / 기사수정 2022.10.21 19:29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개그맨 김기수가 한 달 만에 얼굴을 드러냈다. 

김기수는 21일 자신의 유튜브에 '집집마다 있는 바세린 200% 활용법과 꿀피부 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기수는 "실로 오랜만에 뵙는다. 잘 지내셨냐"고 구독자들의 안부를 물으며 "그동안 여러분들의 피드백 잘 받아들였고,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계획도 세웠다. 겸허히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뷰티 크리에이터가 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에 방송이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는 모르겠지만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여러분 너무 보고싶었다"고 덧붙였다. 



김기수는 약 한 달 전 라이브 방송 도중 공개한 가방과 액세서리가 가품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앞서 가품 논란을 일으켰던 프리지아를 비난한 바 있던 김기수였기에 누리꾼들은 그의 행동에 더욱 분노했다. 김기수는 이에 대한 비판이 일자 자신의 유튜브에 사과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당시 김기수는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 친한 친구들과 소통한다는 느낌으로 했던 경솔한 행동과 말투, 악플과 피드백을 구별하지 못한 점, 영향력 있는 연예인으로서 가품을 사용했던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가품들은 모두 폐기 처분했다. 앞으로는 경솔한 언행과 행동으로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김기수가 되겠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한편 김기수는 1975년생, 올해 48세로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사진 = 김기수 유튜브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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