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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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김래원 "카체이싱→고층 낙하 힘들었어…CG 대신 직접 연기"

기사입력 2022.10.21 11:31 / 기사수정 2022.10.21 11:4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데시벨' 김래원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 황인호 감독이 참석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이날 김래원은 "감독님께서는 6시간 동안의 사투라고 작품을 소개해주셨는데, 실제로는 6개월 넘게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더운 여름날 고생하면서 찍었다. 다행히 내부적으로는 벌써 축제 분위기라서 기대 중이고, 관객 분들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더불어 이번 작품 속 액션에 대해서 "기존에는 격투 위주의 액션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카체이싱부터 고층에서 뛰어내리는 액션, 그리고 격투씬까지 다양한 액션이 있었다. 힘들었다"고 전했다.

김래원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인물에 대한 부분은 감독님께서 탄탄하게 써주셔서, 그런 부분보다는 사건, 사고에 대한 리얼함을 살리려고 노력했다"며 "자동차 카체이싱 장면은 렉카에 차를 실어서 CG 처리하자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제가 직접 운전해서 사고 장면까지 만들었다. 안 무서웠냐고 물어보시는데, 저랑 함께 타고있던 분이 정상훈 씨였다. 힘드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시벨'은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마인드마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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