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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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고경표, 박민영 앞 전처 이주빈과 재회

기사입력 2022.10.19 23:34 / 기사수정 2022.10.19 23:3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수금화목토' 고경표가 박민영에게 전처 이주빈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9회에서는 정지호(고경표 분)가 전처 정지은(이주빈)과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은은 강해진(김재영)과 함께 일하게 됐고, 최상은(박민영)과 인사를 나눴다. 이때 정지호가 나타났고, 정지은은 정지호가 자신의 전 남편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정지은은 "어떻게 한 번을 안 마주치나 했는데 여기서 만나네? 오랜만이야. 차 한잔 하자"라며 인사를 건넸고, 정지호는 정지은을 외면했다.



정지호는 "우리 가요. 상은 씨. 나랑 갑시다"라며 최상은을 데리고 나갔고, 정지은은 "저 사람이 강해진 씨 와이프 훔쳐 가는데요?"라며 당황했다. 강해진은 "제가 오늘 촬영이 있어서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어요"라며 둘러냈다.

또 정지호는 "제 가족이었던 사람입니다. 제가 뭔가 설명을 해야 하는 거겠죠?"라며 물었고, 최상은은 "네. 궁금해요"라며 털어놨다.

정지호는 "꽤 오래 결혼 생활을 했었고 7년 전 이혼했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과 등을 돌리면 지구에서 가장 먼 사이가 된다는 그런 말이 있죠. 그냥 그런 겁니다. 지금 아무 의미 없어요"라며 설명했다.

그러나 최상은은 "제가 오늘 듣고 싶었던 말은 왜 저를 찾으러 왔는지. 그리고 아까 왜 같이 돌아오자고 했는지. 그거였어요"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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