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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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돈스파이크, 구속 기간 연장…늦어도 내주 기소

기사입력 2022.10.18 10:44 / 기사수정 2022.10.18 10:4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김민수)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의 구속 기간이 오는 24일까지로 연장됐다.

검찰은 구속 기간을 감안해 늦어도 내주 초에는 돈스파이크를 재판에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지난 5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된 바 있다. 형사소송법상 검찰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 10일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한 차례 구속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보도방 업주 A씨와 함께 필로폰을 사들여 강남 일대 호텔 파티룸을 빌려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다른 피의자의 마약 투약 혐의를 조사하며 돈스파이크의 필로폰 투약 정황을 파악했다. 이후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체포,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했다. 당시 돈스파이크는 마약시약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왔다. 

경찰은 돈스파이크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고, 서울북부지법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열장을 발부했다.

사진=연합뉴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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