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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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아저씨' 장현성 "대본 회의까지 같이…각별한 애정 있는 프로" (인터뷰)

기사입력 2022.10.13 15:10 / 기사수정 2022.10.14 09:1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장현성이 SBS 예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편지를 받은 사연을 전했다.

장현성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나를 죽여줘'(감독 최익환)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장현성은 현재 방송 중인 '꼬꼬무'의 MC로 활약하며 시청자들과 교감하고 있다.

'꼬꼬무'가 다양한 연령층에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장현성 역시 방송을 통해 '꼬꼬무 아저씨'라는 애칭을 얻는 등 더 많은 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장현성은 "'꼬꼬무'는 각별한 애정이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웃으면서 "이 프로그램은 제가 작가 분들과 대본 회의를 같이 한다"며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렇게 의견을 나누고 그것을 바탕으로 촬영용 대본을 만든다. 콘텐츠가 담긴 한 회 한 회를 진심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고, 또 거기서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며 뿌듯해했다.

또 장현성은 "그리고 초등학생들이 그렇게 방송국에 편지를 보내더라. '저는 ㅇㅇ초등학교 누구인데, '꼬꼬무'를 보고 있으면 학교에서 이렇게 배웠던 것은 어렴풋이 기억이 나면서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고 얘기하더라. 진짜 편지를 이만큼 보낸다"며 두 팔을 벌리며 놀라워했다.

장현성이 출연한 '나를 죽여줘'는 선천적 지체장애를 가진 아들 현재(안승균 분)와 유명 작가였지만 아들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 민석(장현성)이 서로에게 특별한 보호자가 돼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9일 개봉한다.

사진 = 트리플픽쳐스,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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