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0.13 11:2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챔피언스리그 역사를 새롭게 썼다.
리버풀은 13일(한국시간) 글래스고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A조 4차전에서 7-1로 크게 이겼다. 리버풀은 3승째를 거두며 조 2위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전반 17분 스콧 아필드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7분 뒤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10분 피르미누가 역전골을 터뜨렸고 다르윈 누녜스가 후반 21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후 교체 투입된 모하메드 살라가 해트트릭을 완성해 격차가 크게 벌어졌고 하비 엘리엇이 후반 42분 쐐기를 박았다.
살라는 교체 투입 후 후반 31분과 35분, 36분 연달아 세 골을 터뜨렸다. 그는 단 6분 12초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기록을 세웠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