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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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이경진 "조카들 의대 뒷바라지했더니…억울"

기사입력 2022.10.12 11:02 / 기사수정 2022.10.14 13:5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조카들의 뒷바라지를 한 배우 이경진이 억울함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지현은 "저를 위해 돈을 쓰는 일은 거의 없다. 누구하넽 예버 보이고 싶지도 않고. 저에 대한 지출이 거의 없다. 거의 다 아이들한테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나 자신을 위해 돌아보면서 많이 챙겨야 아이들도 건강하게 똑바로 자란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이경진은 "나는 우리 조카를 키워줬는데도 분하려고 한다"면서 "쌍둥이 둘을 국민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그것도 스탠포드 의대 두 명을 학비를 대줬다. 그때는 '우리 이모는 하나님이 도와주기 위해 결혼 안 하게 해준 것 같다'고 하더니 이것들이 의사 돼서 미국 사람이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그는 "(훌륭한 의사를) 미국에 갖다주면 안 된다. 서울 가까운 데로 뒀으면 예약 혜택이라도 보지. 내가 지금 억울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올해 67세인 이경진은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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