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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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정지훈 "젠지, 경쟁력 있으려면 더 잘해야 돼…닿는 곳까지 열심히 할 것" [인터뷰]

기사입력 2022.10.11 17:5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쵸비' 정지훈이 CFO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11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홀루 시어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4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다섯 번째 매치에서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와 맞붙은 젠지는 CFO의 저력에 잠시 주춤하는 듯했지만 '도란' 최현준과 정지훈의 활약을 앞세워 CFO를 격파,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지훈은 미드 구도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앞으로 있을 경기에 임하는 각오 등을 전했다.

다음은 정지훈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 먼저 승리 소감 부탁드린다.


CFO전도 승리해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

> CFO가 저력 있는 팀이라 평가 받고 있는데, 경기 전 어떤 점을 대비하려 했고 준비해 왔는지 궁금하다.

이전 경기를 보니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팀인 것 같아 변수를 의식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헤카림, 럭스 같은 픽이 등장한 배경은 무엇인가?

밴픽 상황에 맞춰 뽑은 픽이라 별다른 의미가 있었던 건 아니다.

> 이번 롤드컵에서 정말 다양한 픽이 등장하고 있는데, 미드 구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수동적인 챔피언은 정답이 아닌 것 같다.

> 조이가 잘 등장하지 않는 이유와 앞으로의 등장 가능성은?

내구도 패치가 이뤄지기도 했고, 탱커들이 등장하고 있어 (조이를 픽하면) 앞라인 싸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 이번 롤드컵에서 젠지의 경쟁력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나? 또, 목표 최소치가 있다면?

경쟁력이 있으려면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목표 최소치는 없다. 닿는 곳까지 열심히 하겠다.

> 17일에는 CFO, 100T, RNG를 모두 상대하게 되는데 각오 한마디 부탁드린다.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17일에 다 이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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