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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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캐니언' 김건부 "징동, 못 이길 상대 아냐…카나비에 배운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기사입력 2022.10.08 09:37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G2와의 경기는 항상 재밌다"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의 매디슨 스퀘어가든 안에 위치한 훌루 시어터에서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일차 경기가 열렸다.

이날 담원 기아는 G2를 꺾고 소중한 롤드컵 첫 승을 기록했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그브로 종횡무진 정글을 누빈 김건부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첫 경기가 엄청 중요한데 이겨서 좋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롤드컵 첫 경기 긴장했다는 말에 "한타 때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다음에는 더 잘해야겠다"고 강조했다. 

G2는 초반 라인전이 중요한 케틀-럭스를 가져갔다. 김건부는 이에 대해 "그브-자르반 구도가 초반에 그브가 유리한 부분이 있다. 빠르게 스펠을 소비시키면서 잘 됐고 유리한 흐름을 가져온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는 오랜만에 만난 얀코스와의 맞대결에 "G2와의 경기는 항상 재밌다. 다음 경기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덧붙여 뉴욕에서 적응에 대해선 "시차 적응은 하루전까지만해도 졸렸는데 이제는 괜찮다. 뉴욕에 와서 파이브가이즈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뉴욕 일상을 설명했다.

그는 징동전 각오로 "징동이 엄청 잘하는 팀이라 우리가 밴픽을 잘해야겠다. 그렇다고 못 이길 상대는 아니다. 이겨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카나비를 향해 "카나비 선수 플레이를 봤는데 엄청 잘하더라. 꼭 이기고 싶지만 배운다는 마음가짐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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