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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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방문 2년 만" 코드쿤스트, 키 레시피로 '요리 도전'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08 07: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소식좌' 코드쿤스트가 키의 레시피로 요리에 도전했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의 요리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키에게 2가지 요리의 레시피를 듣고는 마트로 갔다. 코드쿤스트는 마트 방문이 거의 2년 만이라면서 재료를 살 때마다 한 번에 사지 못하고 진땀을 흘렸다.

코드쿤스트는 쪽파를 찾지 못해 파채를 사는가 하면 토르티야를 사러 마트의 빵집 코너에 가서 물어보는 등 마트와 가깝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코드쿤스트는 가까스로 재료를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코드쿤스트는 일단 고구마 요리부터 시작했다. 키는 고구마를 익혀서 시작하라고 알려줬지만 코드쿤스트는 생 고구마로 반을 갈라서 시작했다. 고구마를 익힌 뒤 반을 갈라야 그 안에 버터를 넣었을 때 살짝 녹게 되는 방식이었지만 코드쿤스트는 버터를 고구마 크기에 맞춰 올리고 오븐에 넣어 버렸다.

코드쿤스트는 "성공의 느낌이 온다"며 잘 되고 있다고 생각했다. 코드쿤스트는 스튜디오에서도 "저 때까지만 해도 되게 잘하고 있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키는 "저대로 먹어도 되는데 버터가 다 녹으니까"라고 안타까워했다. 

코드쿤스트는 베이컨을 프라이팬에 올린 뒤 베이컨을 아무리 뒤적거려도 익지 않자 의아해 했다. 알고 보니 코드쿤스트는 엉뚱한 곳에 프라이팬을 올려둔 상태였다. 차서원은 "저보다 더 서툰 사람 처음 봤다"며 신기해 했다. 코드쿤스트는 "왜 안 익지?"라고 혼잣말을 하다가 뒤늦게 알아차리고는 프라이팬을 제자리로 옮겼다.

코드쿤스트는 베이컨이 익을 동안 다음 순서를 준비하기 위해 키의 설명을 적어놓은 노트를 보고 "족구파?"라고 말했다. 족구파는 쪽파였다. 코드쿤스트는 족구파에 이어 키가 쪽파를 손톱 자란 길이만큼 썰라고 한 설명을 줄여서 '쪼자손'이라고 적어놨다가 그 말도 알아보지 못하고 한참을 헤맸다. 

코드쿤스트는 쪽파 대신인 파채와 양파를 프라이팬에 쏟아넣고 볶았다. 키는 원래 쪽파를 볶으라고 하지 않았다며 난감해 했다. 코드쿤스트는 오븐에서 꺼낸 고구마 위에 베이컨을 뿌리고 파채를 얹어서 첫 번째 요리를 완성하고는 "진짜 맛없게 생겼다"고 했다. 전현무는 "퓨전 요리가 됐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코드쿤스트는 두 번째 요리로 "한 번에 듣고 이해한 요리"라며 일명, 가솔린 토르티야 피자를 준비했다. 코드쿤스트는 소스를 토르티야 위에 바르고 양파, 양송이, 피자치즈를 올려 오븐에 구웠다. 코드쿤스트는 첫 요리에 "아까워서 못 먹겠다"면서 먹어보더니 "최고다", "이건 아는 맛이다"라고 감탄을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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