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1-29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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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펩..."홀란, 45분만에 뺀 이유는"

기사입력 2022.10.06 09:51 / 기사수정 2022.10.06 09:52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전반 45분만에 엘링 홀란을 교체한 이유를 설명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펜하겐과의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G조 3차전에서 엘링 홀란의 멀티골, 상대 자책골, 리야드 마레즈, 훌리안 알바레스의 골로 5-0 대승을 거뒀다. 3경기를 모두 승리한 맨시티는 선두 자리를 굳혔다. 반면 코펜하겐은 세비야에 골득실에 밀려 조 최하위(1무 2패, 승점 1)로 추락했다.

맨시티는 전반 7분 만에 홀란의 골로 앞서갔다. 홀란은 주앙 칸셀루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전반 32분에는 홀란이 골키퍼 손에 맞고 흐른 공을 재차 집어넣어 2골 차로 앞서갔다. 전반 39분에는 세르히오 고메스의 중거리 슛이 수비 몸에 맞고 굴절되는 행운이 따르면서 3골 차로 달아났다. 후반에도 마레즈의 페널티킥 골과 알바레스의 골이 터지면서 홈에서 편안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전반 45분만 뛰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공식 9경기 연속골로 괴물 같은 득점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놀라울 게 없는 활약이지만 과르디올라는 홀란의 득점이 나올 때마다 믿을 수 없다는 듯 웃으며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도 과르디올라는 "코펜하겐과 같은 팀을 상대할 때는 박스 안에 있는 선수들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에는 홀란, 알바레스 같은 선수들이 있다. 결과와 별개로 경기력에 매우 만족한다. 우리의 플레이 방식은 매우 훌륭했다"라며 홀란을 비롯한 선수들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홀란을 교체할 계획은 없었다. 만약 경기가 팽팽했다면 홀란을 계속 뛰게 했을 거다. 하지만 우리는 사우스햄튼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우리가 많이 이겨보지 못한 팀"이라며 오는 리그 경기를 위해 홀란을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홀란은 22경기 만에 챔피언스리그 통산 27, 28호골을 넣으며 브라질 전설 히바우두,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를 따돌렸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라이언 긱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홀란은 8일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10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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