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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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이효리 잇는 '재산 3위' 여가수…억울함 토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0.06 07: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300억 재산설'을 직접 해명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연예계 대표 '소식좌' 박소현과 산다라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산다라박은 K팝 여가수 중에서 재산 순위 1위인 아이유, 2위 이효리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린 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제가 300억이 있다고 기사가 났다. 너무 속상했다. 300억 없다. 너무 억울해서 2009년 데뷔하고 나서 무엇을 했는지 적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생각해보면 300억 정도 벌긴 한 것 같다. 하지만 회사, 멤버들이랑 나누고 세금도 냈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 산다라박은 "제가 쇼핑을 미친 듯이 해서 건물을 사지 못했다. 요즘에는 생각한다. 쇼핑을 하지 않았다면 건물을 샀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300억 없다. 300만 원 있다"고 거듭 강조했고, 김숙은 "저 말은 진짜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2021년 홍콩의 한 매체가 보도한 'K팝 여성 스타 재산 순위'에 따르면 아이유, 이효리, 산다라박에 이어 보아, 수지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당시 아이유의 보유 재산은 약 527억, 이효리는 약 46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했으며 3위에 이름을 올린 산다라박의 보유 재산은 약 351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유, 이효리에 이어 3위를 차지한 산다라박의 반전 재력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또 평소 산다라박이 고가의 신발을 수집하거나 여행을 다니는 일상을 두고 재력을 뽐낸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오는 등 상당한 이슈를 불러모은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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