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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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피해자 역 하고파…황정민과 복수극 원해" (대한외국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06 06:4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김병옥이 황정민과 복수극을 찍고싶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알고 보면 우리도 여린 남자랍니다' 특집으로 배우 김병옥, 이철민, 김준배, 이호철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용만은 "김병옥 씨가 100편이 넘는 작품을 하셨다. 끊임없이 본인을 찾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병옥은 "잘 모르겠다.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김병옥은 '하고 싶은 배역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가 스스로 복수하는 역을 하고 싶다"며 "항상 복수를 당하는 입장인데 제가 직접 복수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상대로는 황정민 씨에게 복수하는 역을 하고 싶다. 황정민 씨가 악역을 징글징글하게 잘한다"며 "그런 징글징글한 악당에게 피해자로서 치열하게 각본을 짜 복수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호철은 "악당이 악당에게 복수 할 수도 있지 않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옥은 '맛보기 연기를 보여달라'는 요청에 "기다려, 내가 간다"라고 포스를 내뿜는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김병옥은 지식을 뽐내며 9단계까지 '쾌속 진출'을 했으나 아쉽게 10단계에서 탈락하며 '대한외국인' 팀에 승리를 내줬다.



한편, 김준배는 '논산 플로리스트'라는 별명과 함께 자신의 취미가 꽃 심기와 그림 그리기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준배는 '대한외국인' MC들의 캐리커쳐를 준비해 그림 실력을 자랑했다. 김용만과 박명수의 그림을 그려온 김준배의 수준급 실력에 모두가 감탄했다. 

김준배는 "명수 씨는 3분만에 그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준배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그림을 시작했다"며 "우연히 시작했는데 괜찮더라. 따로 공부한 것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미술 공부 안한 분이 어떻게 이렇게 그리냐"며 연신 감탄했다.

이날 김준배는 천막에 페인트로 그린 그림과 달군 인두로 나무 판을 파 그린 그림을 공개해 또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준배는 이호철의 그림을 그려 티셔츠로 제작해 선물했다고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every1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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