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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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우울증 시달려…"가출→이혼까지 생각"

기사입력 2022.10.05 09:56 / 기사수정 2022.10.05 09:5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지선이 넷째를 낳고 산후우울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이하 '같이삽시다')에서는 방송인 김지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넷째를 낳고 산후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는 김지선은 "4남매 모두 자연분만했다. 출산 당시 통증이 심해서 되게 힘들게 낳았다. 특히 넷째 낳은 후에는 산후우울증이 왔다"고 운을 똈다. 


이어 "최선을 다한다고 하는데 알아주는 사람은 없고 나는 죽을 것 같은데 각자 서운하다고 하더라. 게다가 방송을 쉴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다. 아이들이 있고 일은 해야 하니까 다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이 사치였다"며 "우울증이 정말 무섭더라. 4남매도 안 보이고 아무것도 안 보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원숙은 "(우울증은) 차로 치면 경고등 울리는데 경고등 끄고 운행하는 것과 같다"라며 걱정했다.

부부 싸움 후 가출한 일화도 공개했다. 큰 아이를 시아주버님이 계시는 미국 캠프에 보내는 것을 놓고 남편과 어긋났다는 김지선은 "이렇게 말이 안 통하는 줄 몰랐다. 그전까지는 육아로 싸울 일이 없었다. 처음으로 대립하는데 커다란 벽처럼 느껴졌다. '내가 이 사람이랑 어떻게 살아?' 계속 얘기하면 싸울 것 같아서 집을 나왔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런데 너무 속상한 게 갈 데가 없더라. 남편이 못 찾게 집에서 먼 지하주차장 안쪽에 주차했다. 그러다 막내딸 유치원이 걱정되더라. 다음날 유치원 앞에 몰래 서서 보고 있는데 뒤에서 남편이 툭 쳤다. 내가 어떤 여자라는 걸 다 파악하고 있었다. 이후 대화를 통해 화해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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