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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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7km' 문동주, SSG 우승 저지한 슈퍼루키! [김한준의 현장 포착]

기사입력 2022.10.04 07:10

문동주
문동주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한준 기자) '슈퍼루키' 문동주가 SSG의 정규시즌 우승을 가로막았다.

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가 SSG에게 7:4로 승리하며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정규시즌 우승에 매직넘버 1을 남겨둔 SSG 상대로 선발등판 한 한화 문동주는 5이닝 7피안타 2볼넷 8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첫 승리를 선발승으로 거뒀다.

1회초 SSG 오태곤과 최지훈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3루 위기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최주환과 최정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한유섬을 2루수 땅볼로 잡으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5회초 최정-한유섬-김강민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타선을 삼진-땅볼-삼진으로 처리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5이닝 임무를 마친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정우람-김범수-장시환-강재민으로 이어진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으며 막내의 첫 승리를 든든하게 지켜줬다.

경기종료 후 남지민-박준영에게 시원한 축하 물세례를 받은 문동주는 "마지막 경기이다보니까 승리가 중요한 것도 있지만 팀이 이기는 데에 일조를 한 게 기쁘다"며 "아무래도 마지막 경기다 보니까 매 이닝 공을 던지면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고 던졌다. 그 생각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돌아봤다.

문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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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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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치는 투구를 선보이는 문동주

문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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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군단 SSG을 만나 5이닝 8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

문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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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5이닝 임무를 완수하고 클럽하우스로 향하는 슈퍼루키

문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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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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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등판에서 프로 데뷔 첫 승리를 장식!

문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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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축하 물세례로 마무리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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