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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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드라마 촬영 때 한강에 빠져…액션 많을 줄 몰랐다" (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02 07:1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전참시' 육성재가 드라마 액션씬 비하인드를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척 참견 시점' (이하 '전참시')에서는 드라마 '금수저'로 돌아온 육성재와 김정우 매니저의 하루가 담겼다.

이날 육성재는 첫 주연작 '금수저'의 액션 촬영기가 공개됐다. 김정우 매니저는 "육성재가 전역 후 첫 복귀작이기도 하고 주연이기도 하다보니까 부담감이 엄청 크다"며 "그래서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매니저는 "제가 파스와 연고, 밴드 다 준비했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육성재의 첫 주연작이 액션씬이 많아 걱정이다"라고 답했다.



육성재는 "'금수저' 촬영이 구르고 뛰고 다치는 씬이 많다"며 "한강에 실제로 빠지기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와이어는 매달고 있었지만 실제로 한강에 빠졌고, 조류에 수영하며 빠져 나오는 씬을 찍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당시가 한여름이었다"며 "거기에 모기가 (많더라). 촬영 때는 몰두해서 했는데 집에 와서 씻으려고 보니까 두드러기가 나 있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경악케 했다.



육성재는 "드라마 캐스팅 된 이유가 군인에서 벗어난 지 얼마 안됐으니 체력이 좋을 것 같아서 뽑았다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제가 이렇게까지 액션이 있을 줄 모르고 시작했다"며 "알았더라면 액션을 전문적으로 배웠을 텐데 그게 안되니까 완벽한 장면을 위해 계속 찍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육성재는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 '학교 2015 후아유'에 캐스팅 된 비화도 밝혔다. 육성재는 "당시 제 별명이 '욱성재'였다"며 '비투비가 뭐냐'는 감독의 말에 "열심히 하고 꿈을 가진 사람들인데 그렇게 말씀하지미 마라고 귀가 빨개지게 화를 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제 이 바닥에서는 끝났구나 생각했는데 감독님께 연락이 오더라"며 "너의 그 성격이 극 중 성격과 잘 맞는다"며 캐스팅이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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