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2 11:17 / 기사수정 2011.04.22 11:17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SK를 상대로 9점을 뽑아내며 전날의 패배를 멋지게 되갚아 준 LG는 가뿐한 마음으로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임했습니다.
선발 투수 매치도 좋았습니다. SK는 큰 이승호를 LG는 용병 주키치를 선발로 내세웠는데요.
주키치 선수가 전 경기에서 7이닝을 던지며 승을 올렸기에 확실히 경기 전 상황은 LG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경기내용은 답답함의 연속이었습니다.
선발 주키치 선수는 2회말 1,3루 상황에서 심판이 보크 판정을 해 실점을 하더니
3회말에 또 다시 심판이 보크를 선언하면서 결국은 3이닝만을 소화하고 4점을 내준 채로 마운드를 신정락 선수로 넘겨줬습니다.
경기는 선발이 일찍 내려가면서 조금씩 엇나가기 시작하더니 타선에서 완전 경기 흐름을 SK쪽으로 넘겨줬습니다.
LG타선이 기록한 총 안타 개수는 2개입니다. 그나마도 한 개는 조인성 선수가 기록한
솔로 홈런이고 나머지 1개는 경기가 거의 SK쪽으로 기울어진 9회에 박경수 선수가 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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