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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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괌 여행 中 ♥아내 생각 "카드 긁었더라" (여행의 맛)[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01 07:0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여행의 맛' 지석진이 괌 여행 중 아내를 떠올렸다.

30일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여행의 맛'이 첫 방송됐다.

'센 언니'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과 '조동아리'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이 괌 여행을 떠났다.

사전 만남서 여섯 사람은 매운맛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쉼 없는 토크를 이어가던 박미선은 김숙에게 "같이 여행 가는 거냐"고 물었다. 김숙은 "같이 간다"고 하면서도 "근데 오늘 생각이 바뀔 것 같다. 오늘 한마디도 못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어디가서 긴장을 안 하는 스타일"이라면서 "수용 선배가 한마디도 못하는 걸 보니까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김수용에게 질문을 던졌다. "머리 많이 올라왔다"는 말에 김수용은 "수술 잘 됐다"며 첫마디를 뗐다. 과거 김수용은 모발 이식 수술을 두 차례 받았다고 고백했던 터.



이후 첫 여행지가 밝혀졌다. 괌이라는 얘기를 들은 이경실은 "첫 번째 신혼여행을 괌으로 갔다"고 일동을 폭소케했다. 그는 "그때는 바쁠때고 그러니까 정말 재밌게 놀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그만 얘기하는 좋겠다"고 말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여섯 사람이 괌에 도착했다. 비오듯 땀을 흘리는 이경실에 조혜련은 "한증막 왔냐"며 농담을 했다. 이경실은 "덥다"며 "나 지금 갱년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큰일났다. 몸이 곯아서 그렇다"며 안타까워했다.

바다에 다녀온 후 이들은 아름다운 바다뷰를 자랑하는 식당을 찾았다. 지석진은 "혹시 여기 와서 가족 생각 한번이라도 하신 분 계시냐"고 물었다. 조혜련은 "한번도 안 했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지석진은 "난 좀 전에 했다. 와이프가 카드를 긁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혜련은 박미선에게 "여기 온다고 봉원 오빠한테 얘기했냐"고 물었다. 앞서 박미선은 '여행의 맛' 출연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을 묻자, "이 방송을 하는지 (남편은) 아직 모른다"고 답한 터. 

박미선은 "왜 자꾸 이봉원 얘기해"라며 언성을 높여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은 "알겠다. 잊자"라며 웃었다.

사진 = TV 조선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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