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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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 대신 2주간 라디오 진행"…이런 남편 또 없어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2.09.30 21:38 / 기사수정 2022.09.30 21:38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편스토랑'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을 대신해 라디오를 진행했다.

30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명란버터파스타 레시피를 전하는 류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수영은 영화 촬영차 폴란드에 간 아내 박하선을 대신해 2주간 라디오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그는 "출근하기 싫은 날, 혹은 못하는 날 남편이 대신 출근해주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전 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라디오를 진행하는 류수영의 음성이 흘러나왔다. 그는 오이무침, 물회, 원팬 파스타 레시피를 공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이 진행한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영화 음악 전문 프로그램이기 때문. 

그는 "레시피는 '편스토랑' SNS에서 확인하시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SBS에서 KBS를 홍보하면 어떡하냐"며 웃었다.



류수영은 이날 명란버터파스타 레시피를 전했다. 그는 "그간 선보였던 원팬 파스타보다 간단하다. 10분 컷이다"이라고 해 기대를 드높였다.

류수영은 "명란은 원래 부산 음식"이라며 "일본에서 인기가 많아진 것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명란을 추천했다.

류수영은 먼저 명란치즈김밥 만드는 법을 선보였다. 그는 밥 위에 깨 뿌린 치즈, 명란, 참기름, 김을 올려 김밥을 완성했다. 김 대신 고추장을 올리기도 했다.

류수영은 끓는 물에 소금을 뿌리고, 500원 동전 크기 정도의 파스타 면을 익혔다. 그는 명란의 막을 제거, 알을 빼 버터와 함께 볼에 넣었다. 그러면서 "생크림은 필요없다. 그래도 충분히 맛있다"고 덧붙였다.

류수연은 "무쳐먹는, 비벼먹는 파스타"라며 버터가 들어있는 볼에 파스타면을 넣었다. 숟가락은 버터가 전부 녹을 때까지 비벼줬다. 마지막으로 막을 제거한 명란을 두 숟갈 넣고 섞었다. 면이 퍽퍽해지자 소금간이 된 면수를 넣었다. 그렇게 자작한 소스가 완성됐다.

마지막으로 그는 마요네즈를 두 바퀴 추가했다. 이를 맛본 PD는 "우와"라며 감탄,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노른자를 면 위에 살포시 얹어주고, 후추와 명란을 살짝 추가해 데코레이션을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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