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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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돋아"…유재석, '책을 읽읍시다' 인연 故 최순우 옛집 방문 (놀뭐) [종합]

기사입력 2022.09.24 19:18 / 기사수정 2022.09.24 19:5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故 최순우 옛집을 찾았다.

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또 뭉치면 퇴근'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故 최순우 옛집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식사 메뉴를 골랐고, 모두 같은 메뉴를 고를 경우 퇴근할 수 있는 미션이었다.

미주는 분식집으로 향했고, 정준하의 목소리가 들리자 귀를 막으며 절망했다. 미주는 "아니야. 꿈이야. 이 목소리 아니야"라며 괴로워했고, 정준하와 어색하게 인사를 나눴다.

미주는 곧바로 유재석이 들어오자 안도했고, 유재석은 "너는 준하 형 보고 (귀 막고) 이러다가 내가 오니까. 둘이 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준하는 "그렇게 되면 오붓하게 먹는다. 내가 만두 하나 챙겨주고"라며 거들었다.



이이경, 하하, 박진주, 신봉선은 한식집을 찾았고, 멤버들은 다시 미션에 도전했다. 제작진은 한 시간 동안 자유 시간을 보내라고 설명했고, 멤버들은 세 가지 선택지(여행하기, 한잔하기, 맛있게 먹기) 중 한 가지를 선택했다.

이이경은 "술 못 마시는 멤버가 있다. ('맛있게 먹기' 고른) 그 사람은 능지처참 해야 한다. 사지를 붙여놓으면 안 된다"라며 고민했다.

이후 미주, 하하, 박진주, 신봉선, 이이경은 '한잔하기'를 선택해 찻집에 모였다. 미주는 "세 번 만에 모이면 기적이다"라며 기대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여행하기'를 선택했고, 정준하는 '맛있게 먹기'를 골랐다. 정준하는 "내가 선택한 길을 후회하지 않겠다. 마음껏 맛있게 먹고"라며 다짐했고, '맛있게 먹기'가 서점에서 마음의 양식을 쌓는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했다.



또 유재석은 故 최순우 옛집을 관람했고, "선생님이 사셨던 곳이냐. 예전 우리 한옥이 ㄷ자, ㅁ자, ㄱ자이지 않았냐"라며 둘러봤다.

옛집 연구원은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라는 명작을 읽어보셨냐"라며 질문했고, 유재석은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를 하던 당시 책 소개를 했었다"라며 자랑했다.

옛집 연구원은 "맞다. 책을 쓰신 저자다. 그분이 사셨던 곳이다"라며 설명했고, 유재석은 "어쩐지 왜 최순우 선생님이 낯설지 않은지. 그 책을 쓰신 분이구나"라며 깜짝 놀랐다.

옛집 연구원은 "미술 사학자이셨고 국립중앙박물관 4대 역임하셨던 관장님이었다"라며 덧붙였고, 유재석은 "여행으로 알고 왔던 이곳이 제가 책 소개를 했던 최순우 선생님. 선생님 너무 늦었다"라며 못박았다.

유재석은 제작진에게 "미안하다. 처음 뵙는 분이 아니었다. 방송을 떠나서 소름이 돋았다"라며 감격했고, 박창훈 피디는 "밖에서 오시기 싫다고"라며 폭로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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