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9-2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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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유로 5회 출전해도 모자라...호날두, 대표팀 은퇴 번복

기사입력 2022.09.22 13:3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표팀 은퇴를 번복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지난 20일(한국시간) '갈라 퀴나스 데 오로'라는 협회의 연간 시상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A매치 역대 최다득점자를 기념하는 상을 수여했다. 

호날두는 지난 2021년 9월 2일 아일랜드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A매치 통산 117호 골을 넣었다. 이란의 알리 다에이가 갖고 있던 A매치 최다골인 116골을 넘어선 그는 A매치 최다득점자로 올라서며 전설의 반열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이날 상을 받은 뒤 수상 소감을 전하며 대표팀에서 계속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오랜 여정이었다. 하지만 난 내 여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우리는 정말 좋은 어린 선수들이 있다. 난 월드컵에 갈 것이고 유로도 뛰고 싶다. 내 여정은 끝나지 않았고 한동안 '크리스티아누'를 계속 넣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현재 37세로 독일에서 열리는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가 열릴 땐 39세가 된다. 그는 "난 몇 년 더 대표팀의 일원이 되고 싶다. 난 여전히 동기부여가 되고 내 야망은 높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2003년 18세의 나이로 A매치에 데뷔해 올해로 대표팀 19년 차를 맞았다. 그는 A매치 189경기 117골을 기록 중이고 지난 유로 2016 우승, 2019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 경력을 자랑한다. 

호날두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대표팀 커리어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월드컵도 벌써 다섯 번째 월드컵인 그는 유로도 지난 유로 2020까지 5개 대회 연속 출전했다. 만약 유로 2024까지 출전한다면 유로 대회만 여섯 번 연속 출전하게 된다. 

사진=포르투갈 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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