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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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떠들어 봐라"…블랙핑크, 2년 침묵 찢은 '셧 다운' (쥬크박스)[종합]

기사입력 2022.09.16 16: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전세계가 기다려온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두 번째 정규 앨범 '본 핑크(BORN PINK)'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 2집 정규 앨범 '본 핑크'가 16일 오후 1시(한국 시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 이번 새 정규 앨범은 지난 2020년 10월 발매된 첫 정규 '디 앨범(THE ALBUM)' 이후 약 2년 만이다. 

'본 핑크'는 앨범명에서도 느껴지듯 블랙핑크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보여주는 앨범이다. 네 멤버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고스란히 펼쳐내 블랙핑크만의 음악 색으로 완벽하게 구축해냈다. 



이미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을 통해 블랙핑크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분명하게 각인시킨 바.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스타일의 음악으로 앞서 나가는 블랙핑크의 도전 정신과 독창적인 시도가 더욱 주목 받는 분위기다.

열기를 이어 받아 새롭게 공개하는 2집 정규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은 클래식과 힙합이 어우러진 장르의 곡이다.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샘플링과 트렌디한 힙합 비트를 접목시켜 블랙핑크의 음악적 커리어에 새로운 획을 그어 보였다. 

"컴백이 아냐 떠난 적 없으니까" "게임이 아냐 진 적이 없으니까" "간판 내리고 문 잠가 shut down" "Keep talking we shut you down" 등 블랙핑크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셧 다운' 뮤직비디오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고개가 절로 끄덕여질 정도로 놀라운 규모의 세트와 화려한 영상미, 네 멤버의 각기 다른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스타일링까지 놀라움 그 자체다.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 '핑크 베놈'과 타이틀곡 '셧 다운'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와 스타일의 8곡이 담겼다. 브랙핑크의 성숙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 장르부터 강렬한 힙합 스타일의 곡까지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오랜 기다린 만큼 기대치는 점점 더 최고조로 향했고, 헛된 기다림이 아니라는 것을 당당하게 증명해낸 블랙핑크. 이들은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초대형 월드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셧 다운' 뮤직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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