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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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일청→김범룡, 평균 나이 59세 형님들 총출동..."막내는 진시몬" (국가부)[종합]

기사입력 2022.09.16 00: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평균 나이 59세' 형님들이 총출동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는 폼생폼사 형님 특집을 맞아 위일청, 김범룡, 박남정, 심신, 김승진, 진시몬이 출연했다.

형님6의 팀장을 맡게 된 김태우는 "어디 가서 주눅드는 사람이 아닌데 굉장히 주눅이 든다"고 당황했다.

형님6의 막내는 진시몬이었다. 박남정이 막내가 아니라는 소리에 붐은 "박남정 씨는 초등학생 같다"고 의아해했다. 박남정은 "자세히 보면 진짜 그렇네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박남정은 "깜짝 놀란 게 전화번호부에 없는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붐은 "전화번호부도 오랜만에 듣는 단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박남정은 "나는 약과다 심신 씨는 아직 수첩에 적는다"고 폭로했다. 심신은 "휴대폰도 얼마 전까지 016 썼다"고 고백했다.

김태우는 "테이블에 사탕을 둬도 되냐. 중간중간 당 떨어지실까 봐"라고 우려했다. 붐은 "선배님들 특징이 오프닝 때 쏟아붓고 텐션이 확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위일청은 "오랜만에 아가들과 같이할 생각에 벅차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부 요원들 다 잘한다. 특히 역도하는 친구 잘하는 걸 안다"며 이병찬을 칭찬했다.



김범룡은 이병찬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대선배의 등장에 늘 당당하던 이병찬도 평소처럼 기세를 펼치지 못했다. 붐은 "누가 나와도 당당했는데 오늘따라 어색하다"고 지적했다.

이병찬은 김범룡의 '불꽃처럼'을 준비했다. 김태우는 "너무 정면승부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김범룡은 90년대 제작을 맡았던 녹색지대의 '그래 늦지 않았어'를 불렀다.

김범룡의 '그래 늦지 않았어'에 박창근이 코러스를 더했다. 박창근의 명품 코러스가 더해져 완벽한 무대가 완성됐다. 김범룡은 100점을 획득하며 이병찬을 상대로 승리했다. 이에 위일청은 "잘한 건 좋은데 내가 걱정이 된다"고 걱정했다.

위일청의 대결 상대는 박창근이었다. 각 팀의 큰형님의 승부였다. 위일청은 '노래하는 창근이' 코너에 출연해 박창근과 듀엣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위일청은 "창근이가 잘하면 더 좋고 내가 이기면 더더 좋다"고 고백하며, 후배 박창근에 대해서 "인생을 노래할 수 있는 가수가 된 것 같다"고 칭찬했다. 박창근은 선배 위일청에 대해 "형님처럼 늙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창근은 '도시의 삐에로'를, 위일청은 '대전 블루스'를 불렀다. 위일청은 형님6 연속으로 100점을 받으며 승리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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