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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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결국 구속…"30년간 116억 횡령" 분쟁 끝 보이나 [종합]

기사입력 2022.09.13 23:50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박수홍의 친형이 30년간 출연료 116억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13일 서울서부지법은 박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전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항 서울서부지법 측은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4월 박수홍은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친형 부부에게 30년간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 했다고 고백, 총 11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친형 측은 대다수의 의혹과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이에 박수홍 측은 "어떤 반박을 내놔도 이는 진흙탕 싸움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 언론플레이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시시비비를 가리려 한다"며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첫 공판에서 박수홍 측은 구두로 7:3으로 수익을 나누기로 한 녹취록을 제시하며 "정산되지 않은 금액이 얼마 없어 원·피고의 전체 재산을 놓고 나누자고 제의했으나 피고 측에서 거부했다"고 밝혔다.



또 친형 부부는 박수홍의 앞으로 8개의 사망보험을 가입하고 보험금이 친형 부부와 조카들에게 돌아가도록 설계했다고 알려져 뭇매를 맞았다. 박수홍 측은 "보험금의 경우 질병 사망 5억 1000만원, 상해 사망 6억 1000만원이 보장금액이지만 질병 사망과 상해 사망이 양립할 수 없으므로 최대 수령액 총액은 6억 10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심지어는 박수홍에게 악플을 달던 악플러가 형수의 절친으로 밝혀졌다. 박수홍은 해당 악플러를 고소했으나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며 "악플러가 올린 내용이 허위사실로 판명됐으나 형수에게 들은 이야기가 진실이라는 생각을 하고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박씨의 재산이 최소 100억 원 이상이라고 알려졌다. 유튜버 이진호에 따르면 박씨가 마곡동 상가에 투자했다며 "100억 원을 산정한 수치도 공시지가다. 실제 거래가와 알려지지 않은 것까지 더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온 박수홍은 지난 7월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박수홍은 "결혼이 목숨을 살려줬다"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 아내가 구해줬다고 고백했다.

그런 아내도 못 믿고 밀어냈던 박수홍은 "아내 덕에 살았다. 처음으로 이기적으로 결혼하자고 했다. 아내와 다홍이가 저를 살려준 존재다. 정말 잘할 거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N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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