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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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kg 감량 후 출산' 이수지 "80일 子, 벌써 7.2kg…상위 1%" (아형)[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9.11 07: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남다른 발육을 자랑하는 생후 80일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이수지, 츄, 최예나가 '아는 여고' 학생들로 등장해 '아는 형님' 멤버들과 추석맞이 수학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지는 형님들에게 그간의 일상을 전하며 "저는 임신도 하고 아기도 낳았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너무 축하한다. 수지 주니어가 태어났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수지는 '엄마를 닮았냐, 아빠를 닮았냐'는 말에 "오늘이 아들이 태어난 지 (촬영일 기준) 정확하게 80일째다. 태어날 때는 아빠를 닮았는데 크기는 점점 날 따라와서, 나를 닮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어제 병원에 갔는데 상위 1%라고 하더라. 아기가 이렇게 빨리 클 수 있냐고 하더라"고 웃었고, 신동은 "(강)호동이처럼 건강하게 크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후 이수지는 '생후 80일이면 지금 몇 kg냐'고 묻는 말에 "7.2kg"라고 답했고, 일제히 놀라는 출연진과 제작진의 반응에 "탄성이 터져나온다"고 쑥스러워하면서 "엄청 큰거다. 또래들은 5kg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체형이 큰 것이냐'는 말에는 "원래는 정상으로 태어났는데 나와 지내다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넉살을 부려 웃음을 더했다.

2018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이수지는 지난 6월 아들을 출산했다. 

임신 준비를 위해 17kg를 감량한 소식이 알려졌던 이수지는 출산 56일 만에 다시 활동을 재개했고, 현재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알토란'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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