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9.08 10:2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히샬리송의 영입 이유에 대해 명확히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D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후반 30분 히샬리송이 이반 페리시치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어 5분 뒤 히샬리송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크로스를 다시 헤더로 연결해 멀티골을 넣어 쐐기를 박았다. 손흥민은 후반 3분 샹셀 음벰바의 다이렉트 퇴장을 유도하며 활약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선 히샬리송 덕분에 행복하다. 그는 이런 밤을 가질 자격이 있다. 그가 처음 토트넘에 왔을 때 챔피언스리그와 음악을 기다렸다. 오늘 아침 그의 말을 기억했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최선을 다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르세유는 정말 좋은 팀이다. 그들은 모든 경합에서 이기려고 했다. 전반에 우리는 고생했고 우리가 볼을 소유하고 공간을 공략해 해리 케인의 슈팅을 노렸다. 후반엔 우리가 더 나았다. 잘 시작했다. 손흥민이 공간을 공략했고 퇴장을 얻었다. 경기가 바뀌었다. 또 교체로 변화를 시도했고 데얀 쿨루셉스키와 이반 페레시치를 활용해 상대를 압박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중요한 승점 3점을 얻었고 최선의 방법으로 승리했다."라고 밝혔다.
히샬리송은 이날 선발로 출장했고 쿨루셉스키는 교체로 출전하면서 오는 주말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쿨루셉스키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의 멀티골이 큰 선택에 영향을 줄지 묻자 "이틀 뒤 맨시티를 만나기 때문에 걱정하고 있다. 쉽지 않다. 몇몇 선수들은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 우린 매 경기를 뛴 많은 선수들이 있다. 우리는 로테이션을 해야 하고 균형을 맞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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