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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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이지성, 강남 아파트 이웃에 고소당해…법적 다툼

기사입력 2022.08.30 15:39 / 기사수정 2022.08.30 15:3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당구선수 차유람의 남편이자 작가인 이지성이 여성 의원들의 외모를 품평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웃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지성 작가를 상대로 이웃 주민들이 제출한 고소장을 지난 12일 접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지성 작가는 지난해 말 강남에 있는 한 아파트를 구매해 이어진 올해 1월 인테리어 공사에 나섰고, 복층 아파트에 현관문을 달고 계단을 철거하는 등 허가 없이 구조를 바꿨다가 피해를 호소하는 이웃 주민들과 갈등을 빚으면서 고소전을 펼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한 구청은 원상복구를 요구했는데, 발코니 등을 제외한 일부만 복구되자 시공사를 건축물관리법 위반으로 고발한 상황이다.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이 작가의 아파트 공사로 인해 지하 주차장 누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 작가에게 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작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협박 및 공갈은 이때부터 시작됐다"며 "한 이웃 주민이 1억 8000만원을 요구했다"고 밝히면서 자신에게 증거와 이를 입증해줄 증인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작가 측은 이웃 주민을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주민 20여 명은 지난 12일 이 작가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이지성 인스타그램, 차유람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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