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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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공포체험 앞두고 걱정 "장염인데 하필…코르크 마개 없냐"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2.08.28 18:1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런닝맨' 하하가 공포 체험을 앞두고 걱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하반기 운세를 보는 송지효, 지석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지효는 "일이 들어왔다"며 "새로운 작품이 잘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점쟁이는 송지효가 고른 국화 카드에 대해 "술, 술자리를 뜻한다. 시간상으로 밤, 저녁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송지효에게 "야행성인 것 같다"며 "야간에 촬영하는 게 본인에게 좋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저는 언제 가냐"며 수명에 대해 물었다. 점쟁이는 비 카드에 대해 "새로운 손님을 의미한다"며 "저승사자가 올 것 같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안 따라가면 된다"며 지석진을 안심시켰다. 전소민도 "가자고 해도 따라가면 안 된다"며 거들었다.



이어 저승사자들이 지석진을 찾아왔다. 지석진의 수명이 다 되어 간다며 수명이 적힌 총록책을 찾으라는 미션을 줬다. 멤버들이 총록책을 찾기 위해 공포 체험에 나섰다. 길을 걷던 김종국은 갑자기 괴성을 질러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소스라치게 놀란 송지효는 욕설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너 왜 욕을 하냐"며 숨이 넘어가도록 웃었다. 

한편, 차례를 기다리던 하하는 "장염인데 하필이면…"이라며 걱정스러워했다. 이에 양세찬은 "형, 지려"라며 농담을 했다. 제작진도 "실수하면 따로 말해달라. 바지 따로 가지고 가겠다"며 웃었다.

하하는 "스타일리스트가 팬티 하나를 더 챙기더라. '오늘 젖게 되냐'고 물었더니 그럴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코르크 마개라도 없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이 "신기하지 않냐"며 양세찬, 하하에게 영상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는 하하, 양세찬을 깜짝 놀라게 하려는 지석진의 계략. 소스라치게 놀란 하하는 "미안한데 물티슈 좀 달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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