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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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삼남매 아이돌 한다면? 너무 좋아…아이돌이 짱" 폭소 (홍김동전)[종합]

기사입력 2022.08.25 22: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홍김동전' 차태현이 자신의 아이들이 아이돌을 원할 때의 생각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는 배우 차태현과 트와이스 지효, 정연이 '운명디렉터'로 등장해 홍김동전 멤버들의 운명을 설계했다.

이날 멤버들에겐 의문의 미션을 위해 '홍김동전' 녹화장에 뮤직뱅크에 출연하는 아이돌과 KBS 부사장이 오고있다고 전해졌다.



지효와 정연은 차태현에게 "선배님의 아이들이 나중에 아이돌 하고 싶다고 하면 어떨 것 같냐"고 질문했고, 이에 차태현은 "자기들이 한다면야 좋다"고 즉각 대답했다.

이어 그는 "아이돌로 연습생하면 영어도 가르쳐주고, 외국어도 알려주지 않냐"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예전에 출연한 드라마 '프로듀사'에서도 연습생하면 외국어 시킨다는 대사가 있었다"며 "그게 너무 와닿았다. 아이돌이 짱이다"라고 남다른 허락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내 차태현은 "우리 아이들은 아이돌은 못 된다"며 "아이돌 사이즈가 아니다"고 나지막히 덧붙여 웃음을 낳았다.

이날 차태현과 지효, 정연은 동전던지기를 통해 '홍김동전' 멤버들의 벌칙 수행 운명을 결정했다. 



차태현은 이날 '아이돌과 줄넘기' vs. 'KBS 사장과의 줄넘기' 운명을 결정지었고, 홍김동전 멤버들에게 KBS 사장과의 줄넘기를 선물했다. '홍김동전' 미션을 위해 자리했던 아이돌 에이티즈는 등장 10분 만에 녹화장을 떠나게 됐다.

차태현은 "아이돌 빨리 녹화장에서 벗어나 쉬게 해 줘야 한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실제로 촬영장에는 KBS의 부사장인 김덕재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부사장과의 커플 줄넘기 주인공은 주우재가 차지했다. 주우재는 김덕재 부사장에게 "저를 뒤에서 안아달라"며 남다른 부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촬영장에는 코요테의 김종민 또한 홍김동전 멤버들의 미션을 위해 깜짝 등장했으나 차태현의 동전던지기로 인해 김종민은 촬영에 필요가 없어졌다.

촬영장에 들어온 지 2분 만에 가라고 하는 홍김동전 멤버들에 김종민은 "진짜 가냐"며 "이게 도와주는거냐"고 믿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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