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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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 진서연 "이정현·문정희 때문에 출연…기싸움도 없었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2.08.25 14:14 / 기사수정 2022.08.25 14: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진서연이 '리미트'에 함께 출연한 이정현, 문정희와의 호흡을 언급했다.

진서연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리미트'(감독 이승준)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리미트'에서 진서연은 아이를 반드시 찾아야 하는 엄마 연주를 연기했다.

이날 진서연은 짙은 모성애를 지닌 엄마이자 경찰인 소은 역을 연기한 이정현, 다정한 초등학교 보건 교사이지만 이면에는 극악무도한 가면을 쓰고 있는 악독한 빌런 혜진 역을 연기한 문정희와 함께 주연으로 호흡한 것에 대해 "이정현, 문정희 두 분 때문에 출연했다"며 웃었다.



이어 "제가 연주 역할을 연기하면서 임팩트를 줄 수 있을까 싶었다. 두 분이 출연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꼭 합류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저희는 현장에서 리허설을 거의 안해도, NG도 없었다. 그만큼 호흡이 좋았다"고 뿌듯해했다. 

또 "여배우들끼리 만나면 기싸움이 있지 않냐고 하는데, 그런 것도 전혀 없었다. '네가 이만큼 주면 내가 이만큼 줄게' 이런 마음으로 서로 핑퐁이 잘 됐다. 저희 사이 정말 좋다"고 환하게 웃었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스릴러로 31일 개봉한다.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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