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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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수입 많아진 후 명품 플렉스, 별 거 없더라"(라스)[종합]

기사입력 2022.08.25 00: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이무진이 수입이 많아진 후 스스로에게 했던 '명품 플렉스' 에피소드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 구역의 무대통령' 특집으로 꾸며져 임창정, 박준면, 트와이스 다현, 이무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무진은 '신호등'이라는 노래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라디오스타' MC들은 '신호등'의 성공 이유를 물었고, 이무진은 "아이들이 흥미 가질만한 것이 색깔인데 그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이무진은 초등학생들이 또박또박하게 '신호등'을 부르는 영상을 유치원 선생님이나 학부모님들한테 매일 받는 것을 볼 때 '신호등'의 인기를 실감한다고 덧붙였다. 

이무진의 말에 임창정도 "이무진 씨가 말도 너무 잘 하고 반전 매력이 있다. 저희 집 셋째도 이무진 씨의 노래에 환장을 한다"고 이무진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무진은 "'신호등'이라는 노래가 사회초년생이 화자다. 그래서 앉아서 사람들의 관찰을 많이 했고, 사람들의 다양한 장면들을 봤다. 관찰에서 얻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또 '라디오스타' MC들은 이무진에게 "수입이 많아졌는데, 스스로를 위한 플렉스는 무엇이었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이무진은 "저도 돈을 벌면 막 펑펑쓰고 다닐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명품 신발을 바로 구입했다. 처음이라서 손이 덜덜 떨렸었다. 그런데 집에 와서 신어보니까 그냥 운동화랑 별 차이가 없어서 재미가 없더라. 물욕이 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차도 아버지 차만 사드렸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무진은 지금의 이무진이 있을 수 있게 했던 '싱어게인' 출연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무진은 "내 목소리가 대중에게도 통할지 확인을 해보고 싶어서 나가봤는데, 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웃었다. 

이무진은 당시 첫 등장할 때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매력적으로 소화해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이무진은 "노래를 부른 후 이선희 선배님이 '왜 이제야 나오셨어요?'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 심사평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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