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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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리거들의 한 주...이강인·김민재, 리그 베스트 11

기사입력 2022.08.23 22:3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지난 리그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국내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한 이강인과 김민재가 나란히 리그 베스트 11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는 23일(한국시간) 세리에 A와 프리메라리가의 '이주의 베스트 11'을 발표했는데 RCD 마요르카의 이강인과 SSC 나폴리의 김민재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1일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레알 베티스 전에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은 1-2로 패했지만 도움 1개를 기록하고 프리킥 기회에서 골대를 강타하는 등 군계일학의 면모를 보였다.

특유의 개인기와 날카로운 패스로 끊임없이 공격 기회를 만들었던 이강인은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으면서 바르셀로나의 월드 클래스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라리가 이주의 베스트 11'의 투톱을 차지했다.



지난 22일에 이탈리아 무대에서 두 번째 공식 경기를 가졌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는 데뷔전보다 더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만점짜리 활약을 펼쳤다.

홈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 2라운드 AC 몬차 전에서 김민재는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것도 모자라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4-0 대승에 일조하면서 홈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클린시트와 득점을 달성한 김민재는 몬차 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팀 동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함께 '세리에 이주의 베스트 11'에 오르며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 첫발을 내민 선수라는 게 믿기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두 선수의 활약 소식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선전하길 바라고 있는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베스트 11에 뽑히지 않았지만 분데스리가 FSV 마인츠 05의 미드필더 이재성도 지난 20일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 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리며 팀에게 승리를 안겨다 줬다.

토트넘 홋스퍼와 대한민국의 에이스 손흥민은 지난 20일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전에 선발로 출전하면서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시즌 첫 골은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다. 

사진=후스코어드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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