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2:54
연예

이국주 "돈 흘리는 스타일...그래서 건물 샀다" (자본주의학교)[종합]

기사입력 2022.08.22 11: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자본주의학교' 이국주와 서은광이 건물 매입과 매각 경험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부동산 재테크를 주제로 한 코너 '불나방소셜투자클럽' 이야기가 담겼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과 이국주는 서로 방송 출연을 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했다.

신아영은 "출산이 50일 남았다. 육아용품이 비싸더라"며 방송 출연 이유를 말했고, 이에 이국주 또한 자신의 배를 문지르며 "저도 50일 남았다"고 답해 모두의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데프콘은 "이국주씨가 부동산 재테크에 큰 성공을 거뒀다"며 운을 뗐다. 이국주는 "저는 돈을 흘리는 스타일이다"라며 "어디 가면 제가 돈을 쓰고 그래서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다 쓰겠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면목동에 건물을 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건물) 관리가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이 건물을 팔고 내가 사는 집을 큰 곳으로 가자고 생각했다"며 집 크기를 늘려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고 덧붙였다.

이국주는 "저는 현금을 갖고 있기보다는 부동산에 돈을 묶어두는게 좋지 않나 생각한다"고 재테크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데프콘은 서은광을 보면서도 "은광 씨도 부동산 투자를 하지 않았냐"며 커피숍 등을 늘렸던 서은광의 과거에 대해 물었다. 이에 서은광은 "카페할 때 처음으로 상가를 사서 그 자리에서 요식업을 했었다"고 밝혔다.

'지금도 상가가 있냐'는 질문에 서은광은 "군대 가기 전에 상가를 샀다가 전역 하자마자 팔았다. 이익(시세차익)은 거의 안 났고 3억 정도에 사서 3억 6천만원에 팔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양도세 빼면 3천만 원 정도 수익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데프콘은 "그럼 그 3억 3000만 원은 지금 어디갔냐"고 질문했고 서은광은 "그게 코인으로 갔다. 여기까지 하겠다"고 답하며 씁쓸하게 웃었고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은광은 "그 때 국주 누나를 만났으면 같이 (부동산을) 묶어놓고 키웠을 텐데"라며 울분을 토해 웃음을 자극했다.

사진 = KBS 2TV '자본주의학교'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