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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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투헬, 1경기 지휘 금지...콘테는?

기사입력 2022.08.20 10:4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경기장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며 퇴장을 당했던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의 두 감독 모두 결국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영국 매체 BBC는 20일(한국시간)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FA(영국축구협회)로부터 1경기 징계와 벌금 3만 5000 파운드(약 5530만 원)를 부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벌금 1만 5000 파운드(약 2370만 원)만 부과 받으면서 투헬 감독보다 약한 수위의 징계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두 감독 모두 징계에 대해 항소할 수 있으며, 투헬 감독이 받은 1경기 징계 조치는 규제 위원회의 징계 사유에 대한 서면 제출이 이루어져야만 유효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투헬 감독은 오는 21일에 열리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서 첼시를 지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첼시와 토트넘 간의 맞대결에서 투헬과 콘테 감독 경기 중 여러 차례 충돌했다.

칼리두 쿨리발리의 선제골로 앞서가고 있던 첼시는 후반 23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콘테 감독이 세리머니로 첼시 벤치를 도발하자 곧바로 양 팀 벤치 간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투헬 감독과 콘테 감독의 갈등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첼시는 리스 제임스의 득점으로 다시 경기의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토트넘의 에이스 해리 케인이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 시켰다.

이때 케인의 동점골 이전 상황에서 첼시의 수비수 마크 쿠쿠레야가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머리를 잡아채여 넘어졌지만 반칙이 선언되지 않으면서 투헬 감독의 격분을 불러일으켰다.

경기 내내 쌓인 것이 많았던 투헬 감독은 종료 휘슬이 불리자 콘테 감독과의 악수 중 또다시 몸싸움을 일으키며 충돌했고, 결국 투헬과 콘테 감독 모두 퇴장을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투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언제부터 축구에서 사람의 머리를 잡아도 됐었는가"라며 심판의 판정에 큰 불만을 드러냈고, 결국 콘테 감독보다 수위 높은 징계를 피할 수 없었다.

사진=AF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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