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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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했다"…정우성 '멘토스 도난 사건', 훈훈한 마무리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2.08.09 20: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우성이 무대인사에서 자신에게 멘토스 캔디를 준 팬을 찾는 영상을 공개적으로 게재한 가운데, 일명 '멘토스 도난 사건'으로 불린 유쾌한 에피소드는 팬을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무대인사에 초청해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8일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멘토스의 주인을 찾습니다! 8월 7일 대구 무대인사 당시! 정우성 배우에게 멘토스를 건네주셨던(?) 분을 찾습니다. 정우성 배우가 간곡히 찾고 있습니다!! 멘토스의 주인님은 아티스트컴퍼니 인스타그램 DM이나 댓글로 연락을 부탁 드립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우성은 양 손으로 멘토스를 꼭 쥔 채 "멘토스 주인을 찾습니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제가 대구 무대인사 때 어느 분과 악수를 하는데 손에 멘토스를 쥐고서 저와 손을 꼭 잡으시길래 저에게 전달해 주시는 건 줄 알고 '감사합니다'하고 주머니에 넣고 왔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본의 아니게 멘토스 도난 사건을 일으켜 사과드립니다. 멘토스 주인을 찾습니다. 연락주세요"라고 말했다.

앞서 영상이 공개되기 하루 전인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내 멘토스 가져감'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오늘 무인(무대인사) 갔다가 퇴근길에서 멘토스 그냥 주머니에 있어서 악수할까 봐 쥐고 있었는데 가져감"이라며 정우성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글은 온라인 상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고, 정우성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우성이 일명 '멘토스 도난'을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에 "너무 귀엽다", "멘토스 도난 사건 너무 웃기다", "정우성 너무 귀여워요", "양 손가락으로 잡고 있는 게 너무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며 관심을 보였다.



이후 소속사에서 해당 글을 올린 팬을 공개적으로 찾아나섰고, 글쓴이는 이날 정우성의 소속사 측으로부터 받은 SNS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함께 공개했다.

소속사는 DM을 통해 "먼저 소중한 사탕 브랜드 멘토스 선물과 영화 '헌트'에 대한 따뜻한 관심 감사드린다. 조심스러운 질문이지만 저희가 너무 감사해 영화 '헌트' 무대인사 때 모시고 싶다. 소중한 멘토스를 '헌트' 사인 굿즈와 함께 드려도 될지 여쭌다"고 남겼다.

또 "오시게 될 경우 교통비는 아티스트컴퍼니에서 부담하도록 하겠다. 일정이 어려우실 경우, 멘토스와 함께 '헌트' 사인 굿즈를 받기 편하신 쪽으로 보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9일 오후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글쓴이에게 이같은 제안을 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팬 분께서 '헌트'와 정우성 배우에 대해 많은 성원을 주신 것과 더불어 모두가 유쾌해 한 에피소드를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해 좋은 취지로 의견을 전달드렸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정우성은 오는 10일 주연작 '헌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헌트'는 정우성의 절친한 동료인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사진 =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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