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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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만 컴백' 트라이비, 공백기에 가득 채운 '자신감' [종합]

기사입력 2022.08.09 17:06 / 기사수정 2022.08.09 17:0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와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그룹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세 번째 싱글 'LEVIOSA(레비오사)'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새 싱글 'LEVIOSA'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VENI VIDI VICI'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오랜만에 컴백한 것에 대해 현빈은 "작년 '우주로' 발매 이후 오랜만에 컴백을 하다보니까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비활동기가 길었던 만큼, 멤버들도 더 열심히 연습해서 이번 활동은 더욱 성장한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 싱글에는 트라이비만의 키치한 악동 무드와 싱그러운 여름을 닮은 청량함, 틀을 깨는 하이틴 감성을 담았다. 또한 데뷔 앨범부터 트라이비의 모든 앨범을 진두지휘한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ELLY)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트라이비만의 색채가 묻어나는 음악을 채웠다는 전언이라 기대를 높인다.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가 어떤 조언을 해줬는지 묻자 송선은 "이전에는 정해진 프리코러스를 불렀는데 이번엔 애드리브 부분에서 보컬리스트 적인 면모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더라"며 "이번에 고음과 애드리브가 많아 연습과 목관리 잘 했으면 좋겠다고 해주셨다"고 밝혀 한층 풍성한 음악을 기대케 했다.



타이틀곡 'KISS(키스)'는 KISS 소리를 샘플링한 유니크한 테마 라인이 돋보이는 댄스홀(Dancehall)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드롭 파트와 중독성 강한 훅, 트라이비만의 독보적인 에너지가 빛나는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가사에는 '자신감 있는 내 모습에 부러워만 하지 말고, 스스로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들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퍼포먼스에서 역시 가사에 맞게 자신간 넘치는 당당한 모습을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수많은 '4세대 걸그룹'이 경쟁 중인 가운데, 트라이비는 자신들만의 강점을 꼽으면서도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현빈은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먼스와 저희만 낼 수 있는 음색, 각각 음악을 해석해서 내는 색깔이 강점"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내 이번 컴백에 기대를 높였다.

한편, 트라이비의 세 번째 싱글 'LEVIOSA'와 타이틀곡 'KISS'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트라이비 멤버 7인을 행운의 상징 777(Triple 7)에 비유해 '더 높은 하늘로 날아오르자'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아낸 'In The Air (777)'까지 총 2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사진=김한준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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