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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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펜타포트 무대서 "한 놈만 제끼면"→"집 가세요" 망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8.07 15:2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밴드 잔나비(최정훈, 김도형, 장경준)가 공연에서 발언한 내용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잔나비는 지난 6일 2022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브 헤드라이너로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의 헤드라이너는 뱀파이어 위켄드였다.

이날 공연을 본 관객들은 SNS를 통해 잔나비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밴드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꼬집었다. 이들에 따르면 잔나비는 "저희가 2017년에 펜타포토 슈퍼루키로 시작해 제일 작은 무대의 첫 번째 순서였다. 그래서 야금야금 여기까지 왔다. 고지가 멀지 않았다"고 발언했다.

더불어 "한놈만 제끼면 되는 거 아니야. 다음 팀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전하고 싶다. 펜타포트는 우리가 접수한다"며 "여러분 이제 집에 가세요. '컴백홈' 들려드리고 저희는 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고.

실제로 이들의 무대가 끝나고 많은 이들이 자리를 떠났다는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잔나비의 멘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비록 해당 발언이 자신들이 부를 노래를 이용한 농담이었다고는 해도, 단독 콘서트도 아니고 자신들의 뒤에 오르는 밴드가 있었기에 집에 가라는 말은 적절치 않았다는 것.

또한 타임테이블이 짜여져 있는 록 페스티벌에 참여한 것임에도 앵콜을 계속 이어간 탓에 다음에 무대에 오른 데프헤븐은 시간 부족으로 인해 준비해둔 곡 중 한 곡을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전날 서브 헤드라이너였던 크리잉넛이 헤드라이너였던 넬에 대한 존중을 해줬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 때문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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