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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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말고는 관심 없어...'낙동강 오리알 신세' 된 호날두

기사입력 2022.08.04 13:06 / 기사수정 2022.08.04 13:06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려고 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상황이 최악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크 에드워즈는 4일(한국시간) 데일리 팟캐스터에서 "호날두에게 영입을 제의한 팀은 사우디아라비아 팀뿐"이라고 언급했다.

에드워즈는 "이건 호날두의 영향력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유럽의 빅클럽들은 호날두를 원하자 않고 있다. 슬프지만 이게 현실이고 어쩌면 미국이 호날두의 최선의 행선지가 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호날두의 실수를 지적했는데 "호날두가 정말 맨유를 떠나길 원했으면 훈련을 열심히 했어야 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훈련을 성실히 받기는커녕 아예 참가를 거부하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호날두의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뛰길 원해 맨유를 떠나길 원한다고 알려진 호날두는 프리시즌에 불참했음에도 현재까지 어떠한 팀의 제의도 받지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제임스 더커 기자는 "호날두는 첼시,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자신을 영입하라고 역으로 제의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라고 전했다.

이적에 실패한 호날두는 결국 맨유 훈련장에 돌아왔고 지난 1일 라요 바예카노와의 친선 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자 경기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귀가하면서 또 다른 논란을 일으켰다.

이를 두고 맨유의 에릭 턴 하흐 감독은 "받아들일 수 없다. 우리는 팀이고 선수라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머물러야 한다"라고 분노를 표했다.

과거 맨유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발롱도르까지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던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금의환향했다.

그러나 친정팀에 돌아온 지 1년 만에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팀을 떠나려는 등 프로의식이 부재된 모습을 연이어 보여주면서 그동안 쌓아왔던 명예와 이미지에 큰 먹칠을 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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